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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MC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무려 1380원대에 진입하였습니다. FOMC회의에서 매파적인 발언이 나올 경우에는 1400원대를 넘어가는 상황이 우려가 되고 있는데요. 오늘은 환율 증가, 하락 시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1. 미국 환율 증가
미국 환율의 증가는 곧 원화는 약세를 의미합니다. 미국 환율 1400원이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1. 수출 증가
-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한국 상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져 해외 수요가 증가합니다.
- 수출업체들은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.
2. 수입 물가 증가
-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해외 상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집니다.
- 원자재 및 에너지 자원의 수입 비용이 증가하여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
3. 물가 상승
-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전반적인 물가가 오를 수 있습니다.
- 소비자들이 생활 필수품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하므로 가처분 소득이 줄어듭니다.
4. 외국인 투자 유입
- 원화 약세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.
- 한국 자산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더 많은 투자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2. 미국 환율 하락
미국 환율의 하락은 원화의 강세를 의미합니다. 미국 환율 증가와 반대를 생각하면 더 쉽습니다.
1. 수출 감소
-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 한국 상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져 해외 수요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.
- 수출업체들은 매출 감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.
2. 수입 물가 하락
-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 해외 상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집니다.
- 원자재 및 에너지 자원의 수입 비용이 감소하여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.
3. 물가 하락
- 수입 물가 하락으로 인해 전반적인 물가가 안정되거나 하락할 수 있습니다.
- 소비자들이 생활 필수품에 덜 많은 돈을 지출해 가처분 소득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.
4. 해외여행 및 유학 비용 감소
- 원화 강세는 해외여행과 유학 비용을 줄여줍니다.
- 한국인들이 해외에서 소비하는 금액이 감소합니다.